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난생 처음으로 스파를 도전해봤지뭡니까
드라마 보면 부잣집 사람들이 평온한 표정으로 스파받다가 전화받는 그런 장면들 있었잖아요.
살면서 언젠가 받아봐야지 생각했는데 그날이 오늘입니다. 버킷리스트 하나 해결~~
할인받는 방법
우선 카카오톡에서 스파두이 채널을 추가하고 거기서 예약을 진행합니다.
저는 이미 친구추가를 해서 채팅방이 생성된 상태이지만 친구추가하시는 방법은 다들 알고 계시겠죠?
카톡으로 문의를 하는게 가장 답변이 빠르다고 합니다.
우선 저는 회사원 A님 채널에서 스파두이 강추영상을 보고 이곳을 택했는데요, 거기서 회사원님 구독하고 댓글 남겨서 톡으로 보내면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었습니다. 영상 올라간게 2019년 인데도 2023년인 지금도 할인을 해주시더라고요!
댓글 캡쳐본 같이 보내드린 후 할인이벤트 적용가능한지 여쭤보니까 가능하다고 친절히 답변도 해주십니다.
이게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기때문에 가능한지에 대해 미리 알고싶더라구요 ㅎㅎ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는데 굳이 안받을 이유도 없고 그래서 저는 확실히 여쭤봤습니다. 이 글 보시는 여러분들은 질문 할 필요 없으시겠네요~~
위가 가격표이고요, 제가 받은 건 golden forest 전신 풀바디(full body) 케어 80분입니다.
노쇼 방지를 위한 예약금이
100분 이하- 1인 3만원, 2인 6만원
110분 이상- 1인 6만원, 2인 12만원 입니다.
여기서 할인해 14만원대로 받았습니다~
회사원 a채널 구독+ 스파두이 영상에 댓글단 후 캡쳐본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예약시에 함께 첨부하면 스파가 끝난 후 할인 알아서 적용 해주실거에요. 저처럼 여러번 질문할 필요 없이 여러분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할인 받으시라구 알려드립니다.
스파받는 공간
초보 리뷰어라 부족한 점이 많네요. 하지만 찍은 사진들 가지고라도 한번 리뷰 진행 해보죠!
스파 받는 베드가 있는 공간 내부입니다.
문열고 들어가면 좌측에는 이렇게 스파두이 로고가 있어요. 공간도 깔끔하고 좋은데 무엇보다 내부의 향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앞을 보면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캐비닛이 있고 가운과 팬티가 들어있습니다. 팬티를 갈아입고 베드에 눕는거에요. 베드가 신기한게 물침대라 울렁울렁 거려서 마사지 받을때도 자연스럽게 움직여서 좋더라구요. 얼굴 구멍에 얼굴도 넣고 엎드려 받아보니까 신기했어요.
그리고 스파 마사지 첨받을 때 꿀팁! 은 너무 세게 받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세게 받아도 참고 있으면 시원하니까 그냥받았는데 마사지사 선생님께서 너무 아프면 말하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세게 받고 다음날 몸살처럼 아파서 전화오시는 분들이 계시다고요. 적당한 정도로 조절해서 받고 나중에 강도를 점점 올리는 것이라 합니다.
저는 비싼 스파마사지 사실 또 언제 올지 몰라서 강력하게 딴딴히 받아야지 하고 참았는데 첨받아 본 티를 아주 팍팍 냈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로 놀랐던건 생각보다 아픕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그런 여유로운 표정 그건 다 아픈거 참는거였나봐요. 제가 어깨쪽이 많이뭉쳐있고 말려있어서 어깨를 중심으로 풀어주셨는데요, 몸을 마사지하면서 파악하시고 문제가 되는 부분은 중점적으로 풀어주십니다. (저는 아무리 어깨를 풀어도 풀어도 계속 올라가있다고 하더라고요 따흑)
그리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마사지 방법도 알려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선생님…
이건 제 팔인데, 전 원래 살이 잘 빨개지는 편이라 미용실에서도 단발로 자른 후 뒤를 바리깡으로 밀면 하루종일 빨개져있어요. 별로 안아파도 잘 빨개지는
편인데요, 이건 저처럼 편안함만을 상상했던 분들께
보여드리려고 찍었어요! 생각보다 힘있게 진행된다는 점을요. 마사지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강도는 다 똑같이 하는데 특별히 뭉친 부분이나 각자마다 안좋은 부분을 하면 특히 더 아프게 느끼신다고 하더라고요.
보시는 분들은 저처럼 참지 마시고 꼭 선생님께 강도에대해 말씀드리고 조절하세요!
스파가 끝나면 주스랑 하루견과를 주십니다. 저는 깜빡하고 못찍었는데요ㅜ 이곳 리뷰에 올라온 다른 분들의 후기들로 대략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첫 스파도전기가 끝났습니다.
오일 향도 직접 고르고 향 맡으면서 스파도 받아봤어요. 그리고 끝나고 받은 주스 마시면서 나오는데 날도 선선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스파 끝나고 바로 옆에있는 더현대에 가서 양파어묵과 공차 블랙밀크티로 저녁을 떼웠습니다. 근데 양파어묵은 조금비추…ㅎㅎ
음식만 팔고 자리없는 매장은 이렇게 분수 앞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스파경험도 해보고 이렇게 콧바람 쐬며 음식도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혹시 이곳을 가시려면 저의 리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구요, 제가 못다한 얘기들은 카톡상담으로 친절히 알려주시니까 아마 어려움 많이 없으실 듯 합니다.
하지만 저의 직접적인 후기와 꿀팁은 이 글에서만 볼 수 있겠죠 ㅎㅎ
그럼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